환율 1400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최근 환율이 미친 듯이 올라 오늘 드디어 1달러당 1400원을 돌파했는데요. 환율이 오른다는 의미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모두가 존재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율 1400원의 의미는 무엇인지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환율 1400원의 의미는?

 

한국에서 돈의 가치와 미국 돈의 가치를

비교할 때,

보통 1달러에 몇 원인 지를 이야기합니다.

 

최근에 이 비율이 1,400원을 넘어섰는데요.

이렇게 높아진 비율은 과거에 경제 위기가

일어난 때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과거에 한국은 몇 번의 큰 경제 위기를

겪어왔는데요.

 

ⓛ1997년에는 외환위기,

②2008년에는 금융위기가 있었고,

③2022년에는 레고랜드와 관련된 위기가

                       있었습니다.

 

이런 때마다 원화 가치가 많이 떨어져서,

1달러를 사려면 더 많은 원을 줘야 했죠.

 

최근에 원-달러 교환 비율이 또 1,400원을

넘어서서 경제계 전반에서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이런 상황이 과거에 위기가

있었던 때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세계 여러 곳에서 전쟁이나 갈등이

심해지고 있고, 미국에서는 경제 상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서 돈의 가치가

계속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하고 있는 전쟁과~

발생할 수 있는 전쟁~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 선거 등으로

변수가 너무나 많아지고 있습니다.

 

 

달러가 오르면 무슨 일이?

 

달러 가격이 올라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거의 모든 산업에 좋든 싫든

큰 영향이 생기게 되는데요.

 

1. 수입품 가격 상승

달러 가치가 오르면, 우리나라에서

외국에서 물건을 사 올 때 더 많은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수입품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예를 들어, 외국에서 만들어진 과자나

전자제품, 옷 등이 더 비싸지는 것이죠.

 

2. 여행 비용 증가

해외로 여행을 갈 때도 마찬가지로

더 많은 돈을 준비해야 합니다.

달러로 환전할 때 원화의 가치가 낮기

때문에 같은 여행을 하더라도

더 많은 돈이 들게 됩니다.

 

3. 수출 기업의 이익 증가

반대로, 한국에서 만든 물건을 외국에

판매하는 수출 기업은 원화 가치가

떨어질 때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같은 가격을 지불해도

우리나라 기업은 더 많은 원을 받게

되므로, 수익이 늘어나는 효과도 생기게

됩니다.

 

4. 외채 부담 증가

국가나 기업이 외국에서 빌린 돈을 돌려줄

때도 문제가 됩니다. 달러로 빚을 져야 하는

경우,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그만큼

더 많은 원을 사용해서 빚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5. 경제 불안정성 증가

원화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지면, 이는

경제 전반에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잃고,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달러 가치가 오르고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경제에 여러 가지 복잡한

영향을 미치며,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책은?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이창용 총재가

인터뷰를 통해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을 했는데요.

 

이 말은 주변 나라인 일본과 중국의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

한국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일본의 엔화와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낮아지면, 그 영향이 한국 경제에도

미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한국은행의 금융정책위원회는

아직 금리를 낮출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금리를 낮춘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는

것은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를 조정할지

계속 지켜보겠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미국 ETF 상품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마치며

 

환율 1400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훨씬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봐도 환율이 오르면

항상 큰 위기가 찾아왔으니까요~

 

역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소극적인 대처보다는 차라리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더 좋아 보이긴 하는데...